일을 하면서 번 월급을 어떻게 투자해야 현명할까요?
투자 격언 중 이제는 너무 유명해진 "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"는 우리에게 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.
계란을 한 바구니가 아니라 여러 곳에 나누어 담았을 때,
한 바구니를 손에서 놓쳐 계란이 깨지더라도 다른 바구니의 계란은 무사할 수 있습니다.
이 책은 계란을 다양한 바구니에 나누어 담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.
(번역서 인지라 예제가 미국 데이터로 되어 있습니다.)
하지만, '표준 편차', '상관 관계', '분산' 등 기본 통계와 수학적 바탕이 있어야 읽을 수 있는 책으로,
읽기 난이도는 상이라고 생각됩니다. (이쪽 바탕이 없다고 해도 느낌으로 읽을 수는 있습니다.)
금, 예적금, 주식, 펀드, 채권, 선물과 같은 자산 중 우리는 분산투자를 한다고 하면서 '주식을 여러가지 사는 행위', '주식형 펀드와 주식을 사는 행위' 등 실제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.
이런 자산들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.
예를 들면 시장에 어떤 조건이 주어졌을 때, 주식과 펀드는 같이 등락하지만,
주식과 채권은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것 입니다.
이 책은 '상관관계'가 낮은 자산끼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위험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알려줍니다.
마지막으로 이 책은 다른 투자 및 경제학서와 관련 용어들을 제공하면서 마무리 짓습니다.
제 생각에는 개인이 포트폴리오 구성을 쉽게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,
잘 모르는 입장에서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.
나중에는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앱(?)과 같은 시스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.
(이는 사실 이미 존재하고, 나중에 기회가 되면 소개하겠습니다.)
투자할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,
투자 마인드를 모으는 것도 똑같이 중요하기에 시작한 책 리뷰였습니다.
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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